대전봉사체험교실 봉사 후기

  • 사람들
  • 뉴스

대전봉사체험교실 봉사 후기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대둔산 승전탑을 다녀와서
장대중 2학년 권민혁 학생

  • 승인 2020-10-28 09:38
  • 수정 2021-05-05 00:2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을 통해 봉사활동을 다녀온 장대중 2학년 권민혁 학생이 봉사 후기를 보내와 전문을 게재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장대중학교 2학년 권민혁입니다. 저는 오늘 회원님들과 함께 대둔산 도립공원(수락계곡)에 위치해 있는 현충 시설인 대둔산 승전탑에 다녀왔습니다. 대둔산 승전탑은 6.25전쟁 중 특히 1950년 10월부터 1955년 1월까지 5년 동안 대둔산 일대에서 치러진 북한군 토벌작전 중에 희생되신 경찰관, 국군애국청년단원 등 1376명을 기리기 위해 충남지방경찰청에서 1986년에 건립한 탑입니다. 탑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는데, 나라를 지키다 희생하신 분들의 얼과 혼이 느껴지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호국 영령들께 참배를 드린 후 내려오던 중 대둔산 도립공원의 안내 방송을 들었습니다. 안내 방송 내용은 취사, 수영, 야영 금지,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기본적인 수칙에 대한 방송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갑작스럽게 큰소리로 나오는 기계음 방송에 매우 놀랐습니다. 만약 이 방송이 시작될 때 주변에 산란기의 동물들, 예를 들어 어미 새가 알을 낳거나 할 때 방해를 받아 알을 낳지 않는다거나 산란 후 안정되지 못한 환경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인 저도 깜짝 놀랐는데 한참 조심해야 할 산란기의 새 또는 다른 동물들이라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립공원이지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더욱 배려하고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안내 방송을 할 때에는 잔잔한 음악으로 시작하여 소리를 점점 키운다던지 또는, 좀더 부드러운 목소리나 적절한 크기로 안내하여 사람과 동물들 모두 놀라지 않게 하거나, 안내글 등 시각적인 방법으로 집중적인 안내를 하는 등 더 나은 방법으로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먼 길 함께 동행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행복과 기쁨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충남 집값 17주 연속 하락… 아산 누적 하락률↑
  2. 서남학교 설계 본격화… 2029년 개교 추진
  3. 대전우리병원, 혼합현실(MR) 기기 착용한 척추수술 첫 시행… 첨단 디지털과 의료 결합 시험무대
  4. 정청래, 어린이날 맞아 대전 방문…"허태정은 민주당 필승카드"
  5. '5점대 평균자책점'…한화 이글스, 투수진 기량 저하에 고초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총동문회·중부지방산림청, 합동 산불방지 캠페인 벌이다
  2. ‘뜨개화풍’ 정우경 초대전…관저문예회관서 12일 개막
  3. 2027학년도 지역의사 전형 충청권 모집 118명 확정
  4. 한국청소년연맹 대전·세종·충남연맹, 제6대 모영선 총장 취임
  5. [현장취재]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미수 기념 회고록 <사랑의 발자국> 출판기념회

헤드라인 뉴스


[지선 D-30]지역발전 위한 정책 선거 중요

[지선 D-30]지역발전 위한 정책 선거 중요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진영에서 내건 선거 구호다. 이 구호는 경제 불황에 시달리던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당시 객관적 열세였던 클린턴 전 대통령을 대선 승리로 이끌었다.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 즉 먹고 사는 문제를 제대로 짚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지역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6·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과 교육감을 뽑는 지방선..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 사업이 사업비 조정을 거쳐 본격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대 인근 용운동 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의료원은 총사업비 1759억(국비 530억, 시비 1229억)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3만3148㎡에 319병상 규모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1996년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경제성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로 상황이 급변했다.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유행에 따른 공공의료 필요성..

대전·세종·충남 기름값 ‘2000원 시대’ 굳어져… 소비자 부담 계속
대전·세종·충남 기름값 ‘2000원 시대’ 굳어져… 소비자 부담 계속

대전·세종·충남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 시대'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2000원대 돌파 시점은 달랐지만, 현재 대부분 지역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2.53원으로 전날보다 0.12원 올랐다. 경유는 1997.39원으로 0.07원 상승하며 2000원 선에 근접한 상태다.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4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4월 24일 처음 2000원을 넘어선 뒤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