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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산시복지재단, 재가 장애인 전자레인지 전달 사진 |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지난 28일 재가 장애인 103가구에 전자레인지(15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과 연계하여 일상생활하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전자레인지 사용에 익숙지 않은 점을 고려해 사용방법과 안전사항도 설명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식생활 개선으로 재가 장애인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단-복지시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거버넌스 허브기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역의 소외되고 여려운 환경에 쳐해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발굴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서산시에서 출연한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기존의 수탁시설인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통합복지의장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법적인 제한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등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파악, 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지원을 실시하여 서산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의 미션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함께 만드는데 기여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인 희망나눔캠페인 '3000원의 행복', 기업 및 사회단체와의 활발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시후원 등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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