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산시복지재단, 재가 장애인 전자레인지 지원

  • 전국
  • 서산시

(재)서산시복지재단, 재가 장애인 전자레인지 지원

  • 승인 2020-10-29 07:14
  • 수정 2021-05-09 18: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01028_132337959
(재)서산시복지재단, 재가 장애인 전자레인지 전달 사진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지난 28일 재가 장애인 103가구에 전자레인지(15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과 연계하여 일상생활하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전자레인지 사용에 익숙지 않은 점을 고려해 사용방법과 안전사항도 설명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식생활 개선으로 재가 장애인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재단-복지시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거버넌스 허브기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역의 소외되고 여려운 환경에 쳐해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발굴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서산시에서 출연한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기존의 수탁시설인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통합복지의장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법적인 제한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등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파악, 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지원을 실시하여 서산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의 미션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함께 만드는데 기여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인 희망나눔캠페인 '3000원의 행복', 기업 및 사회단체와의 활발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시후원 등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