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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림항공관리소가 30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공주시 마곡사에서 방문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청탁금지법·갑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항공관리소는 캠페인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불공정 갑질 행위 금지,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등 5개 항목의 갑질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며 갑질 근절 의지를 표명했다.
장준태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준수로 국민에게 신뢰받도록 하겠다”면서 "산불 원인은 주로 입산객 실화가 많은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항공본부 산하기관으로서 충남권역의 산림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221조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림을 보유하고 있기에 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예방, 진화, 그리고 산림 병해충 방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 및 산림자원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공익적 기능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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