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암면 바살協, 사랑의 고추장 담

  • 전국
  • 예산군

예산 신암면 바살協, 사랑의 고추장 담

  • 승인 2020-10-31 11:37
  • 수정 2021-05-22 13:4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보도자료10_신암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고추장 담기 봉사활동01
신암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고추장 담기 봉사활동


예산군 바르게살기운동 신암면위원회(위원장 지도현, 여성위원장 김기향)는 지난 10월 29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서 회원들은 사랑의 고추장 50kg을 담아 관내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도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바르게살기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암면은 예로부터 충·효·예를 으뜸가는 삶의 가치로 여기며 살아온 충절의 고장으로 불린다. 수많은 거유, 명현, 효부, 효자를 배출했고,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정서가 깃들어 있는 '예향의 고장'으로 추사고택이 자리해 일년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드넓고 비옥한 예당평야의 중심부에 위치해 누런 황금쌀과 당도 높고 향이 뛰어난 사과 그리고 쪽파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현재 면민은 5000여명 정도로, 모두 풍요와 번영이 넘치는 고장을 가꾸는데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4.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4.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