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세종서… 전국 교사 원격수업 공유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세종서… 전국 교사 원격수업 공유

2일부터 13일까지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in 세종'
'말하다, 배우다, 즐기다, 참여하다, 공유하다' 5가지 테마로
전국 수업명장 사례집 제작·공유… 명사특강 라이브 등 다채

  • 승인 2020-11-01 09:46
  • 수정 2021-05-07 09:59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2020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2일부터 열리는 '2020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in 세종' 포스터. /세종교육청 제공

전국 교사들이 자유학기제 원격수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콘서트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2020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in 세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생님들과 함께 유쾌한 소통'이라는 대주제로 교원의 자유 학기 원격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말하다, 배우다, 즐기다, 참여하다, 공유하다'의 5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전국 교원들은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수업 명장 원격수업 영상 24종, ZOOM 활용 수업 나눔 10종, 저자와 함께하는 북톡(BOOK TALK), 유튜브 라이브 명사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자유 학기 교수·학습자료 37종, 자유 학기 홍보 자료 14종 등을 활용해 교과·활동·주제별로 소통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원격수업으로 많은 교사가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려해 '자유 학기 원격수업 및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주제로 17개 시도 교육청 추천 전국 수업 명장의 수업 사례집을 제작해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일 온라인 수업콘서트 개막식과 함께 '제5회 자유 학기실천사례 연구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고, 이어 오후 5시 30분 '포스트 코로나! 교육현장에서의 소통의 법칙은 변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명사특강이 라이브로 방송된다.

오는 6일 오후 7시에는 인기도서 '교사의 시선' 저자인 김태현 교사의 북톡으로 수업 정체성을 찾기 위한 시간도 예정돼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0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in 세종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자유학기제 공동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격수업과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으로 자유 학기를 운영하느라 노고가 많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전국의 자유 학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13년 전국의 42개 연구학교에서 첫 시행 되어 올해로 전면 도입 6년 차를 맞았다. 2018년부터 전체 중학교의 약 46% 가량이 한 학기가 아닌, 한 학년으로 확대 편성됐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1.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2.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3.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헤드라인 뉴스


가을산 즐기러 갔다가 ‘악’… 대전 산악사고 3년간 487건

가을산 즐기러 갔다가 ‘악’… 대전 산악사고 3년간 487건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전 곳곳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길을 잃거나 산행 중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이어져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487건이다. 2023년 140건, 2024년 184건, 2025년 163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월에 55건, 10월에 56건이 발생해 두 달간 사고가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다. 올해도 8월까지 100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에도 대전에서는 구조·구급 활동이 이어졌다. 대전 보문산에서는..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