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역신문컨퍼런스 열린다

  • 사람들
  • 뉴스

2020 지역신문컨퍼런스 열린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 승인 2020-11-03 14:06
  • 수정 2021-05-04 17:2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지역 언론인들의 친교와 화합의 장인 <2020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오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지역신문 컨퍼런스 개최 13회를 맞이해 '지역신문, 지역의 명품이 되다'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지역 언론사와 함께 컨퍼런스를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또한 당일 현장에는 발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크게 '일반세션-기획세션-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일반세션의 경우 지역 언론사가 제시하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지역신문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음으로 기획세션은 지역신문의 수익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를 활성화할 방안과 크로스 미디어 실험 같은 새로운 시도를 전문가의 강연으로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미래독자의 눈> 공모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확인하는 등 지역신문의 미래를 새로운 시선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별세션은 대구·경북지역의 언론사 간 협업으로 기획한 지역신문의 위기 극복과 지역공헌 사례, 미래전략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지역의 명품' 역할을 하는 지역신문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언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방안과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뉴스 콘텐츠 유료화 가능성을 진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신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컨퍼런스에 무한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오후 6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