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 사회/교육
  • 미담

대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김장김치 500박스 담가 어려운 이웃 전달

  • 승인 2020-11-10 13:5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201110114216_IMG_0321
농협대전지역본부가 10일 조합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500박스를 담가 이웃에 나눴다. (사진=농협 제공)
농협 대전지역본부와 대전 농축협은 10일 농협 여성단체와 함께 지역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운 농협 대전본부장과 14개 농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농산물 재료를 이용해 김장김치 500여박스(5000㎏)를 담그고 대전본부와 농축협별로 선정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년째 계속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대전농협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알리고,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해 예년보다 더 많은 김장김치를 준비해 진행됐다.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인 서부농협 임헌성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들과 상생하는 대전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운 대전본부장은 "매년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준비해 주신 대전 농축협 조합장님과 함께해주신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