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행감] 충남도의회 "환경문제, 발견 즉시 조치하는 체계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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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행감] 충남도의회 "환경문제, 발견 즉시 조치하는 체계 구축해야"

복환위, 도청 기후환경국·보건환경연구원 소관 행감

  • 승인 2020-11-10 18:07
  • 수정 2021-05-09 14:36
  • 신문게재 2020-11-11 4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대기·수질오염물질 관리에 집중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도청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대기오염과 수질관리에 대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문제는 발견하는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과거 의도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논란이 있었던 현대제철소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홍기후 위원(당진1·민주당)은 "지난해 현대체철소의 브리더(긴급안전 밸브) 대기오염배출로 인한 사태를 겪고 난 후 자체 브리더 개발 완료로 문제를 해결했다지만, 지금도 여전히 재송풍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의 복지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한태 위원(보령1·민주당)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요·혈 중 일부 중금속이 비교 대상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고 토양은 납과 비소가 국가측정망보다 높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역 주민 지원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해마다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인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충남도의회 본연의 감시 기능이다. 집행부가 전년도에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했는 지에 대한 확인 절자로, 상임위원회 별로 별도의 자료를 요청할 수 있고,  적정운영 여부와 공무원의 기강 위배사항을 검토·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정 또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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