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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도가 높은 계절, 관내 주거취약계층과 화재노출에 취약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가 실시된다.
논산소방서(김남석 서장)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중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지도 방문을 매주 5개소 이상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0일 화재취약대상 2개소를 방문해 화재예방에 관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소방안전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신고 등 초기대응 태세 확립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 유도 및 소방정책 홍보 ▲예방활동 강화 당부 및 기타 화재예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남석 서장은 “겨울철은 대형화재 발생빈도가 높아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방문과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과 겨울은 화재의 위험이 높은 계절로 각 소방서에서는 11월 한달은 '전국 불조심의 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킴과 동시에 각종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열기구를 사용할 때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기구를 중첩해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멀티탭을 사용하되, 하나하나 따로 켜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할때에는 전기코드가 꽂혀 있는지를 확인하고 가스밸브를 잠갔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기장판이나 난로의 경우도 장시간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취침 전에는 반드시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자는 것이 좋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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