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 이남예 대표, ‘2020 충청남도 명장’ 선정!

  • 전국
  • 서산시

전통한복 이남예 대표, ‘2020 충청남도 명장’ 선정!

  • 승인 2020-11-22 00: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605966094321
2020 충남도 명장에 선정된 전통한복 이남례 대표
1605965984593
2020 충남도 명장에 선정된 전통한복 이남례 대표(우측)
전통한복 이남예 대표가 '2020 충청남도 명장' 에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최근 '2020년 충청남도 명장' 결과를 발표하고 ▲패션(한복생산) '이남례 전통한복' 이남예 ▲금속재료(소성가공) '현대제철(주)' 이광택 ▲기계조립·관리·정비(기계조립) '봉봉전자' 봉원호 ▲이·미용(미용) '헤어 압구정' 유은희 ▲제과·제빵(제과·제빵) '빵파니에' 이인재씨 등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남례 전통한복 대표는 "오랫동안 한 길만을 고집했던 것이 드디어 결과로 나타나 너무 기쁘다"며 "음으로 양으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말씀드리고, 앞으로 충청남도의 한복에 대한 이미지 쇄신에 일익을 담당하라는 뜻으로 알고, 명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얼과 혼이 담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 우리 한복을 전승하고 발전시켜 명장으로서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정을 통한 한복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한복 진흥센터와 연계, 한복 관련 상품 개발을 통해 한복의 드레스 화, 교복 화를 추진해 한복 문화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여고 등에 한복동아리 운영 및 전통한복 연구소 운영, 충남도립대에 평생 교육과정 운영, 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 육성 및 각종 기능대회 적극 출전 등을 통해 후진을 적극 육성하고, 전통 및 퓨전 소품 개발로 제품 상품화, 한복 전시관 및 교육관 추진,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한 전통 관련 사업 확충,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연계 전국 네트워크 형성 및 판매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 수의 제작 프로그램 운영, 충남기능선수회 숙련기술 재능기부 활동 적극 참여, 미 사용 한복을 수집해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내년 초 국회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고, 내년 3월께 사할린 유즈노 방송국 주최 한복 패션쇼 참가 및 한산 모시 한복패션쇼에 참가해 한복의 우아함을 적극 홍보하면서, 국내 최고 숙련기술자로서 아름다운 전통 한복을 계승시키고 충청남도의 발전을 도모하는 관광 상품 개발은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3.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