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농업회사법인, 국내 최초 화훼 구근 러시아 정식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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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농업회사법인, 국내 최초 화훼 구근 러시아 정식수출!

GSP 연구개발사업, 민간 차원에서 수입허가 취득

  • 승인 2020-11-24 01:06
  • 수정 2021-05-10 17:2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국내 농업법인이 오랜 노력끝에 개발한 국산품종의 백합과 튤립 구근이 러시아로 수출돼 주목받고 있다. 수출된 백합과 튤립 구근은 현지에서 재배될 예정이다. 

 

㈜네이처농업회사법인(이하 네이처)은 지난 23일 GSP(Golden Seed Project)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백합 구근 3천구, 국내 재배 품종 튤립 구근 2천구 등(약 3천달러 상당)를 러시아에 정식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네이처에 따르면 백합과 튤립 구근 러시아 수출은 규모는 작지만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민간기업인 네이처가 러시아 당국의 수입허가를 위해 1년 6개월간의 노력 끝에 신시장 개척과 정식수출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백합과 튤립 구근은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고려인들이 운집해 있는 화훼 농가로 전달돼 식재 될 예정이다.

네이처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구근 수출을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화훼 품종을 알리고 쾌거”라며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지도 및 비대면 컨설팅을 통한 우수 화훼재배기법 교육과 화훼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화훼관광산업의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수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P는 글로벌 종자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농림축산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산업으로 황금종자사업(Golden Seed Project)를 의미한다. 

 

종자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종자의 국산화와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약 5000억을 투입해, 골든시드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실제 지난 10년간 종자 국산화를 통해 522개 품종의 종자를 개발, 보급했으며, 연간 77억의 로열티를 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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