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대전국세청 ‘적극행정’ 실천으로 코로나 극복 앞장

  • 오피니언
  • 사외칼럼

[기고]대전국세청 ‘적극행정’ 실천으로 코로나 극복 앞장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청룡

  • 승인 2020-11-26 11:41
  • 신문게재 2020-11-27 1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이청룡 대전지방국세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청룡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충청권 지역경제와 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다.

통계청의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충청권 광공업 생산은 주요 제조업 생산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하락(8.9%)했고, 수출도 부진해 전반적인 경기 흐름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역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대전국세청 직원들은 적극행정을 통해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일부 영세 음식점업자들이 배달중개업체를 통한 신용카드 매출 거래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는 규정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2019년 공제누락분 248건을 찾아 환급해줬다.

또한, 2020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시 감면 대상임에도 이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1905건)를 일일이 확인해 환급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사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9월 실시된 '제2차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대전국세청이 현장 우수사례(우수상)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정부에서 핵심정책으로 추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한 결과이다.

대전국세청은 국민편익을 증진하고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선제적으로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총 17건의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관장의 관심, 동기부여,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며 납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은 더욱 가속화되고 사회·경제·문화 모든 분야에서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변화가 펼쳐질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먼저 행하면 이길 수 있다는 '선즉제인(先則制人)' 자세로 공직사회도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다가올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국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대전국세청은 청장과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혁신적 사고와 전문성을 기반한 업무수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납세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한 요즘, 대전국세청의 적극행정이 우리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래본다.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청룡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2.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3.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4.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1.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사 업무 줄지만, 센터 과부화 우려
  2. 어업인 생계도, 밥상 물가도 지킨다
  3. [문화人칼럼]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축제인가: 대전의 대전환을 위한 도시브랜딩과 도시마케팅 ③
  4. 대전 여야, 트램·예산 놓고 '신경전' 가속
  5. '농업·농촌 2045 전략' 20년 뒤 미래 청사진 그린다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