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수상

드론으로 가설건축물 도로명주소 부여

  • 승인 2020-11-28 19:11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0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드론으로 가설건축물 도로명주소 부여'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 전국지자체 및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전반에 관해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56건의 개선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면 심사와 온라인투표,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강진군의 사례가 행안부 장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강진군의 드론 활용 도로명주소 부여 서비스는 귀농·귀촌에 따른 주말농장, 관리사, 농막 등 배치도면이 없는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담당 공무원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배치도면으로 제작해 도로명주소가 필요한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진대회의 시상은 12월 중 개최되는 '민원 공무원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진군은 2020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2020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여민동락'의 자세로 기존의 불편한 점들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5.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2.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4. '기업성장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박동신 예산교육장 "안전골든벨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도움"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