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학교 미디어교육 맞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교육청-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학교 미디어교육 맞손

  • 승인 2020-11-29 01:41
  • 수정 2021-05-06 20:5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홍미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왼쪽)이 지난 27일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 유·초등생과 청소년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최교진 교육감, 홍미애 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중심 미디어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미디어 교육 관련 교원 연수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미디어 교육 발전을 위한 각 기관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학습도시조성과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지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개관을 미리 축하한다"라며 "양 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교원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미애 센터장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첫 업무협약을 세종시교육청과 맺게 돼 기쁘다"라며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코로나 대응 온라인교육 제공 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세종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진동복합커뮤니티 건물 내에 12월 공식 개관 예정이다.

 

전국에서 열 번째로 개관하게 되며, 2019년 11월 세종시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총 6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조성한다. 센터에는 보이는 TV스튜디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 방송  제작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다목적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역 학생 강모양은 "개관하면 직접 센터를 찾아 방송 체험을 하고 싶다"라며 "유튜브 컨텐츠를 제작해 1인 미디어를 꾸리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