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충남본부, 장애인 복지단체 600만 원 성금전달

  • 경제/과학
  • 지역경제

KT&G 충남본부, 장애인 복지단체 600만 원 성금전달

  • 승인 2020-12-02 14:34
  • 수정 2021-07-20 09:02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1-1. KT&G 충남본부, 장애인 복지단체에 겨울나기 성금 전달
KT&G충남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1일 대전발달장애인부모협회를 방문해 '상상펀드' 기금을 전달했다.

KT&G충남본부는 지난 1일 (사)대전발달장애인부모협회를 방문해 생활 물품과 난방 지원비 등 겨울나기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상상펀드기금'으로 마련됐다.



상상펀드기금은 KT&G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의 출연금과 회사 기부금이 1대 1 매칭돼 조성됐다. 모인 기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인 차상위 계층과 사회 소외계층 재난구호 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에 사용된다.

KT&G 충남본부 김효성 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으로 추운 겨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충남본부는 천안시를 비롯해 아산시, 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논산시, 계룡시, 예산군, 금산군, 부여군 등 충남 15개 지역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2010년 러시아공장을 준공, 이듬해인 2011년 길림한정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2013년 담배필터용 향캡슐을 개발했다. 

 

2017년 (주)케이티앤지생명과학이 영진약품공업(주)에 흡수합병됐다. 2018년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출시했고, 2020년 PMI와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주식회사 케이티앤지(KT&G)로 사명이 변경됐으며, 이후 완전한 민간회사로 화장품 등 사업의 영역을 확대했다. 2003년 신 영주제조창을 준공했다. 2004년 태아산업을 인수했고, 2008년 이란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올해엔 대만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