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男·女 볼링팀 전국 최강 입증

  • 스포츠
  • 엘리트체육

배재대 男·女 볼링팀 전국 최강 입증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대학부 종합우승, 김민희 3관왕 쾌거

  • 승인 2020-12-02 16:20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201202)대통령기볼링대회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배재대 볼링팀이 전국볼링대회에서 상위입상을 기록하며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했다.

2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북 전주시 천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에 출전한 배재대 볼링팀(총장 김선재)은 각 부문에서 상위입상을 차지하며 여자대학부 종합우승과 남자대학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대학부에 출전한 배재대 볼링팀은 2인조 경기에서 금(이소희, 김민희), 은(오세리, 제유빈), 동(배상현, 이한나)을 싹쓸이했고 김민희 선수는 개인종합과 마스터즈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배재대 볼링팀도 5인조(정슬빈, 홍순호, 이상돈, 이준형, 이원희, 신현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상돈 선수가 개인종합과 마스터즈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배재대 볼링팀은 여자개인전(김민희)과 5인조(김민희, 이소희, 오세리, 배상현, 제유빈, 이한나)에서 은메달을 개인전(이소희)과 개인종합(제유빈), 3인조(오세리, 배상현, 이한나)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남자 2인조(김효준, 최두호)와 3인조(이상돈, 정슬빈, 홍순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재대학교 김선재 총장과 볼링팀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3.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