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머드관련 캐릭터 조형물 설치한다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머드관련 캐릭터 조형물 설치한다

주요 관광지와 시군 경계 도로 등에 조성

  • 승인 2020-12-03 09:00
  • 수정 2021-05-21 15:46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보령시, 조형물 조감도
보령시가 머드관련 캐릭터를 주요관광지와 시군 경계도로 등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보령시를 대표하는 머드관련 캐릭터를 생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홍보 조형물 설치 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머드축제와 오는 2022년 국제행사로 개최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진행된 가운데 이를 대표할 만한 상징 조형물을 주요 관광지와 시군 경계 도로, 공원 등에 조성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과 흑포삼거리, 인근 내포신도시 등 3개소에 머돌이·머순이 캐릭터를 설치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머드박물관, 파레브호텔 앞 만남의 광장에 머드가족과 박람회 대표 캐릭터인 토니(불가사리), 꾸니(주꾸미), 자리(말미잘)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대천해수욕장에는 대천 바다와 바람의 물결을 활용한 초대형 조형물, 유동 인구가 많은 국도 및 주요 도로변에는 중형 조형물, 도심에는 소형 조형물, 공원에는 캐릭터 공원을 조성해 머드캐릭터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형물은 장소의 배경과 콘셉트에 맞게 머돌이와 머순이, 머티, 머피를 활용해 환영 인사, 머드팩 체험 등을 소재로 설치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국도 21호 시 경계 진입로(홍성, 서천), 국도 36호(청양), 국도 40호(부여), 국도 77호(원산안면대교)를 비롯해 고속도로 나들목 3개소, 철로 3개소, 원형교차로 5개소, 공원 등에도 조형물 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체험 중심의 보령머드축제와 머드 산업화의 미래를 앞당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국민에게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누구나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생활 캐릭터로 다가가야 한다"며 "앞으로 머드캐릭터가 재미와 신선함까지 더해 세계적인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정부승인국제행사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열린다. 총 사업비 145억 5천만원을 투입해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20개국 120만명이 참가한다. 

 

박람회 운영방안은 ▲세계인이 공감하는 국제박람회의 당위성 반영 ▲해양머드의 숨겨진 가치와 산업적 활용성 전달 ▲일반인과 전문가가 공감하는 주제의 선정 ▲해양머드의 현대적 유용성과 미래가치를 지향하는 방향 등 4개의 기본방향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개최일 까지 남은기간 해외국가 협력, 기반시설 구축, 분야별, 실행계획수립, 전시장 및 박람회 시설물 조성 마무리 등을 진행 할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해양레저&관광, 해양공연, 해양치유, 해양머드&신산업, 해양체험, 주제관 등 구성된다. 또한 머드체험관관, 해양머드주제관이 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