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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지구대 순찰차로 급히 달려오는 수험생 학생 모습. |
실제 3일, 수능시험 당일 공주경찰서 금학지구대 황정일 경위<사진>와 임성현 경위가 수험생 편의를 돕기 위해 아침 7시부터 관내 수험장을 순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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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일 경우 |
이 학생은 공주고등학교 3학년 유 모 학생으로 "수험표를 집에 놓고와 집을 다녀와야 한다"는 긴박한 사정을 경찰관에게 이야기 한 것.
이에 근무중인 황·임 두 경관은 공주시 교동 우성빌라 학생의 집으로 달려가 수험표를 챙기게 하고 반죽동 공주대부설고등학교 수능시험장까지 무사히 수송,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이에 황정일·임성현 경위는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다행히 늦지 않게 수송, 시험을 치르도록 해 다행이었다"며 공을 부끄러워 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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