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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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전국 3위

  • 승인 2020-12-04 10:00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긴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11월 5주(11.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4% 상승, 전세가격은 0.29%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5%→0.16%), 서울(0.02%→0.03%)은 상승폭 확대, 지방(0.31%→0.31%)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83%), 부산(0.50%), 대전(0.40%), 대구(0.36%), 경남(0.34%), 세종(0.27%), 충북(0.27%), 충남(0.25%), 경기(0.24%), 광주(0.18%), 인천(0.13%), 전북(0.12%) 등은 상승했다.

대전의 경우 각종 정비사업 활성화와 혁신도시 지정,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의 여파로 매매가 상승이 이뤄졌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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