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 “육군 군,장학생 임명장 수여 행사”

  • 전국
  • 계룡시

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 “육군 군,장학생 임명장 수여 행사”

육군 군장학생 합격률 전국대학 1위, 대학등록금 전액 장학금 받아

  • 승인 2020-12-04 16:59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육군참모총장 군장학생 임명장 수여 받은 전투부사관과 학생들
대덕대학교(이하, 대덕대. 총장, 성차용 ) 군사학부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3일(목) 육군본부로부터 2020년 군장학생(47명)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군장학생 임명장 수여는 대학교 정곡관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육군 장학생에 선발된 전투부사관과 1학년 학생 22명과 2학년학생 25명에게 육군참모총장 명의 (위 학생을 대통령령 제28423호에 따라 부사관 군 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에 임명함)육군 장학생 임명장을 수여 하고 군장학생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하였다.

육군 군장학생에 임명된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대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 받아 대학생활 동안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하여 국가공무원(9급)으로 임관하게 된다.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학군협약에 의거 대학에서 군사학관련 교과목을 맞춤식으로 배우고 있으며 ▲1학년은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병영실습을 실시하였고 ▲2학년은 육군제32보병사단에서 야전경계부대실습을 통해 적성에 맞는 군 간부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육군 장교가 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에 6명이 합격하였으며, 임관 시 장기 특임보병 부사관과 인사병과 부사관으로 진출하여 모두 군 간부의 길을 걷고 있다.

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 허동욱 학과장는 “2021학년도부터 여학생을 함께 모집하고 있으며, 학과평가에서 3년(2017~2019년) 연속 전체 35개 학과 중 1위, 최우수(SS등급) 학과로 평가를 받았다”며 “대학의 학과평가는 신입생충원율, 중도탈락률, 졸업생취업률 등 전공분야별 대내·외 경쟁력에 대한 평가결과이며 SS등급을 받아 군,특성화학과로 선정되어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 전투부사관과가 3년 연속 1위를 할 수 있는 것은 학군협약학과로 학생중심의 맞춤식 교육과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군사전문가를 초청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며,이러한 맞춤식 교육을 받은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6년째 전국 대학 군장학생 합격률 1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국비 확보, 2031년 완공 목표
  2.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3.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4. 몸집 커지는 대학 라이즈 사업… 행정 인프라는 미비
  5.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1.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2.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3.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4.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5. 대전YWCA 후원의 밤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 전해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복공판 공사 계약 과정에서 입찰 부정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복공판 공사 기법이 예산 절감 등의 이유로 필요했고, 업체 선정 과정 역시 관련 규제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30일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제기한 복공판 공사 업체 부정 입찰 의혹 등에 "업체 선정은 대전시가 요청한 조건을 맞춘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을 충분히 검토해 선정했다"라며 "사업 내용을 잘 못 이해해 생긴 일이다. 이번 의혹에 유감을..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