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평택공장, 29년 만에 컴프레서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경제/과학
  • 지역경제

한온시스템 평택공장, 29년 만에 컴프레서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승인 2020-12-08 10:58
  • 수정 2021-07-20 09:24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사진1.평택공장전경
한온시스템 평택공장

한온시스템은 지난 1991년 준공한 평택공장이 29년 만에 컴프레서 누적생산 1억 대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평택공장은 컴프레서 혁신 선진 기술을 가장 먼저 시범 운영한 '마더플랜트'로 지난해 누적 9000만 대를 기록한 데 이어 1년 만에 올해 1억 대 생산을 돌파했다.

컴프레서는 증발기로부터 토출된 저온·저압 가스 냉매를 압축해 고온·고압 가스로 전환해 응축기로 보내는 차량용 에어컨 핵심 부품이다. 전기차 시대 전환을 맞고 있는 현 패러다임에 글로벌 전략적 거점인 평택공장은 선제적으로 대응 완료해 다양한 컴프레서를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한다.

약 6만5000㎡ 면적의 평택공장에서는 내연기관에 탑재되는 고정식, 가변식 컴프레서와 친환경 차에 탑재되는 전동 컴프레서를 생산한다.

100%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공정별 자동 검사 시스템을 운영해 선진 기술의 표준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19년 환경부 녹색 기업 최우수상,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기후변화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 품질, 운영 등 여러 방면에서 선진적 면모를 자랑한다.

최복규 평택공장장은 "한온시스템 컴프레서 생산에 중심인 평택공장은 다품종 생산체제 속에서도 고도의 공정 능력을 이어왔기에 누적 1억 대 생산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얻었다"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평택공장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 대덕산단 내 본사를 두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면적은 18만4502㎡로 산단 내 한솔제지에 이어 두번째로 넓은 부지를 갖고 있다. 평택공장과 비교해 3배가량 넓다. 고용인원은 1408명이다.

 

지난 1986년 자동차용 부품과 시스템, 전자·전기 기계 기구용 및 기타 산업용 부품, 시스템의 제조, 수출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4.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