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 따르면 14일 기준 카드등록 회원 수가 1만1,066명으로 집계되면서 올해 목표인 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개인충천금액도 당초 목표액인 50억원을 돌파하여 현재 약63억원이 발행되었으며 정책발행까지 합치면 총118억원이 올해 옥천군에서 유통되었다.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향수OK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보태 20%로 확대하고 1만명 돌파 이벤트를 시작하자 카드 가입자 수와 충전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벤트 첫날인 7일 2억4000만원 충전이라는 기록적인 숫자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6일 동안 약 10억원이 충전되었고, 사용액은 8억4000만원, 인센티브는 약 1억1700원이 지급되었다.
옥천군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사용금액이 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무난히 70억은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슈퍼마켓, 주유소, 한식, 가전제품점의 순으로 결제가 되어 관내 소상공인에게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기존 10% 인센티브는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향수OK카드 가입 1만명 돌파 기념 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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