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컨벤션뷰로, ‘제1회 고양 MICE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전국
  • 수도권

고양컨벤션뷰로, ‘제1회 고양 MICE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승인 2020-12-23 18:14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8일 '제1회 고양 MICE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데모데이(본선)'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총 12개 팀이 접수하여 서류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본선에 진출 하였다.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주 진행된 액셀러레이터(육성 및 교육) 과정을 통해 MICE 산업의 신사업 분야의 확장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예산 수립, 마케팅 전략, 사업화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IR 자료 작성, 피칭 스킬 까지 창업 준비 전 과정에 걸쳐 교육하고, 워크샵을 통해 집중적으로 IR자료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6개의 창업팀은 3개월간의 혹독한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쳐 총 5개 팀이 총 1,100만원 상금과 다양한 혜택을 걸고, 지난 18일 고양 MICE 육성센터에서 최종 데모데이를 가졌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팀들은 주로 디지털 기반의 MICE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LG CNS연구원들로 구성된 '팀타코(대표 심재훈)'가 블록체인에 기반한 모바일 티켓 보안 솔루션, '스포위크(대표 박지만)은 스포츠 이벤트 운영 플랫폼, '앵포르멜(대표 남기빈)'팀은 MICE행사 도면의 3D 렌더링 서비스 솔루션을 각각 사업화 모델로 소개했다. 또한, '얼쑤런트립(대표 이지원)'팀은 국내외 여행지에서의 러닝서비스, 마지막 '봄(대표 백수진)'팀은 전시공간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중 '팀타코(대표 심재훈)'과 팀 '스포위크(대표 박지만'이 각각 1등과 2등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 들은 상금과 더불어 실제 창업시 고양MICE육성센터 입주 자격부여 및 (사)한국MICE협회 후원으로 협회비 1년 면제(상위 3개사 해당)등과 같은 다양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MICE업계는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출현할 다양한 미팅서비스들은 창업을 꿈꾸는 젊은 MICE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성공적 대회 개최를 계기로 고양컨벤션뷰로는 이번 참여 기업들이 성공적 창업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 및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 대회 개최를 통해 MICE분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시급...대한민국 악순환 끊는 해법
  2.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포럼 성료…“AI는 동반 예술가”
  3. [대전다문화] ‘와글와글 가족 페스티벌’에 작은 손길을 더하다
  4. [대전다문화] 자유의 시작, 필리핀 독립기념일 이야기
  5. 가원학교 진동 원인 에어컨 실외기? 다음날엔 감지 안 됐다
  1. [대전다문화] 올여름, 로하스 야외수영장으로 시원한 물놀이 어떠세요?
  2. [대전다문화] '6월에 결혼하면 행복해진다' ? 일본에서 온 작은 속설 이야기
  3. [대전다문화] '아이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4.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장마철 침수 우려 지역 점검
  5.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나사렛새꿈학교 사회복무요원 격려

헤드라인 뉴스


"해부수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해부수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중도일보가 해수부 탈(脫) 세종을 막기 위해 충청권 시도 공조가 시급하다고 보도(6월 12일자 1면)한 뒤 전격 회동한 자리에서 해수부 사수 의지를 다진 것이다. 충청 시도지사들은 또 야당 일각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경남 사천 이전 시도에 대해서도 정부의 공식 입장이 없지만 향후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지역 성장동력 양대 축인 세종 행정수도와..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검찰, 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징역 1년 구형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활섭 대전시의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의 실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이미나 부장판사) 심리로 19일 열린 송활섭 시의원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송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및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송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 국민의힘 소속이면서 같은 캠프 여직원의 엉덩이를 몇 차례 만지고 손을 잡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서 송 의원 측은 일부 신체 접촉은 있었을 수 있지만 추행의 의도..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건설 경기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정부 차원에서의 환매조건부 매입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 지방 도시에서 심화하는 건설 경기 침체 현상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미분양 주택 환매,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중소 건설사 유동성 지원 등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