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

  • 경제/과학
  • 금융/증권

금융권,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

IBK기업은행 다음달 26일까지 총 8조원 규모
대전 점포 둔 부산·대구은행은 각각 8000억원, 5000억원
전북은행 다음 주 설명절 자금 발표

  • 승인 2021-01-14 16:41
  • 수정 2021-05-06 00:07
  • 신문게재 2021-01-15 6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참고)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
금융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자금을 푼다. 대전·세종에 둥지를 튼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들도 지역 기업들은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

1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특별자금 지원을 본격화한다.

먼저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26일까지 설 신규 대출 3조 원, 만기연장 5조 원 등 총 8조 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운영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범위에서 추가 감면한다.

또 특별자금과 별도로 중소기업의 사업장 운영, 시설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약 9조 원 규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 부산銀·경남銀 설 특별자금 지원
대전에 각각 지점 1곳을 두고 있는 부산·대구은행도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은행은 중소·소상공인을 위해 3월 10일까지 총 8000억 원(신규 : 4000억 원, 기한연기 : 4000억 원) 규모의 'BNK 2021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 19 피해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으로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 원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DGB대구은행도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00억 원 규모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일시적 자금 부족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업체당 10억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본부 승인을 받으면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1년 이내 일시 상환 또는 최대 5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0%포인트 이상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대전(6곳)과 세종(1곳)에 7개 지점은 운영하는 전북은행은 다음 주 설 명절 자금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3000억 원 규모 자금을 지원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1.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2.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3.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4.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5.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지역 취약계층 육아용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