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1학년이 되었어요 교재 2배 크기로 제작 지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1학년이 되었어요 교재 2배 크기로 제작 지원

  • 승인 2021-01-19 11:34
  • 수정 2021-05-12 16:30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교재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2021학년도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인 '1학년이 되었어요'를 저시력 학생 맞춤으로 일반 교재 2배 크기로 제작·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재는 초등학교 신입생의 학교생활과 기초학습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자료로써 주로 3월~4월에 활용된다. 신입생의 학년 초 자료이기에 활자와 그림을 일반 교재보다 조금 크게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2021학년도 자료는 유괴 방지, 개인 위생, 한글 공부 20시간 등을 담고 있으며, 삽화 제작 시 성별, 장애 등에 따른 사회문화적, 경제적, 신체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편집했다.

올해는 저시력 학생을 위한 별도의 '1학년이 되었어요' 자료를 제작한다. 일반 교재의 2배 크기로 제작하여 확대경 없이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호 원장은 "이번 저시력 초등 입학생 맞춤형 교재 제작과 지원으로 초등학교 입학초기 적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구정보원은 학생별 맞춤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원은 기본 방향으로는 비전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미션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를 향한다. 핵심가치로는 교육정책 상시 분석을 통한 아젠다 설정, 현장과 소통하는 교육정책, 연구수행 및 개발, 미래지향적 충남 교육과제, 발굴 및 연구수행 등이다.

중장기 발전 목표로는 교육혁신 선도 정책연구 개발 강화, 협력과 소통의 연구 환경 조성, 교육정책 연구 개발 역량 강화, 교육현장 혁신 선도 기능 강화, 교육정책연구 개발 플랫폼 구축, 교육정책연구 네트워크 기반 조성, 교육정책 빅데이터 허브 기능 강화, 현장 연계 교육정책 분석 시스템 구축, 미래 지향 교육정책 싱크탱크 정착, 수시 교육정책 과제 맞춤형 분석, 중장기적 충남교육 과제 발굴 연구, 글로벌 미래 교육 패러다임 제시 등이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고양시, 202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5.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 대전 247명, 94.6억원 달해

대전지역에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전시는 19일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이 각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시 누리집 및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