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설계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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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설계작 선정

2023년 12월 준공… 지상 3층 규모
태교건강관·유아관 등 체험시설 갖춰

  • 승인 2021-01-19 14:43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당선작
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조감도.(사진=청주시 제공)


'청주 사주당 태교랜드'의 밑그림이 나왔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 설계공모전에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자연경관 및 지형의 형태를 잘 반영해 태교기능과 자연치유의 기능을 조화롭게 계획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10월에 착공,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청주 출신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1739~1821)가 집필한 태교지침서 '태교신기(胎敎新記)'를 바탕으로 충청유교문화권의 실학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돼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46 일대 지상 3층, 3028㎡ 규모로 지어진다.

태교건강관은 태아와 산모에 좋은 요리법 교육과 태교 관련 프로그램으로, 태교영유아관은 태교법 교육과 임산부·영유아 부모 체류·체험시설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건축물의 기본적인 형태, 공간활용을 제시한 것으로, 실시설계 시 관계전문가와 시설이용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연친화적 태교랜드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주당 이 씨는 전주 이 씨 경녕군의 11대 손인 왕실 종친가문으로 청주시 서강내면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유교가문으로서 국내 최초의 태교 전문서적인 '태교신기'의 저자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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