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안위,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 등 4건 심사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시의회 교안위,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 등 4건 심사

세종시교육청 올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감염병 예방관리 조례안 등 3건 수정가결

  • 승인 2021-01-19 20:50
  • 수정 2021-05-06 21:3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교안위
18일과 19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가 임시회 기간인 18일부터 19일까지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4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교안위는 시교육감이 제출한 '세종시 시립학교 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3건을 수정 가결했다.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현장실습 산업체의 의견 청취와 고충 파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추가됐다.

'세종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은 학습 격차 없는 원격수업 지원을 통한 학습권 보장 규정과 원격수업지원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해 원격수업 지원정책 수립, 운영 점검과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수정 가결됐다.

 

'세종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안'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박용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감염병 관련 정보 제공자를 확대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세종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교안위 위원들은 교육청 소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여러 교육 사업이 축소되거나 취소된 만큼 올해는 온라인 대면 방식을 활용해 교육 공동체를 위한 주요 업무 계획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4.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5.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1. "함께 땀 흘린 하루, 농촌에 희망을 심다"
  2. 대전도시공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3. 대전 대덕구, 자살률 '뚜렷한 개선'
  4. 대전 서구, 간호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5. 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 6일 카이스트에서 인권영화 '침몰 10년, 제로썸' 상영회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내포 수년간 방치되던 공터, 초품아로… 충남개발공사 "연말 분양 예정"
내포 수년간 방치되던 공터, 초품아로… 충남개발공사 "연말 분양 예정"

내포신도시 건설 이후 수년간 방치됐던 공터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아파트 숲 속 허허벌판으로 남겨졌던 곳에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충남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내포 RH-14블럭인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2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를 건설 중이다. 공사를 총괄하는 시행사는 충남개발공사가, 시공사는 DL이앤씨가 맡았다. 총 세대수 727세대인 해당 아파트의 대지면적은 3만 8777.5㎡로 지하 2층~지상25층 규모, 10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구..

美 AI 버블 우려 확산에…코스피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美 AI 버블 우려 확산에…코스피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던 코스피가 5일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와 버블론 확산으로 지수가 크게 떨어지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36분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4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증시가 크게 출렁인 후 올해 두 번째 사이드카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올해 처음으로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코스닥은 코스닥 150선물지수가 6%, 코스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