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동량면 지킴이, 주민 손으로 직접 선정

  • 전국
  • 충북

충주 동량면 지킴이, 주민 손으로 직접 선정

- 동량면이장협의회, 김명근·고영민 주무관 우수공무원으로 뽑아 -

  • 승인 2021-01-22 13:09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10125 동량면지킴이 직접 선정
충주시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일해 준 공무원을 칭찬하고 나섰다.

충주시 동량면이장협의회(회장 김병태)는 22일 행복한 동량면 만들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으로 김명근 주무관과 고영민 주무관을 선정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명근 주무관은 농정 및 축산 업무를 담당하며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 왔다.

개발팀에서 근무하는 고영민 주무관은 공사 및 상하수도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업 개발과 안전한 수도 공급에 힘쓰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왔다.



또, 두 직원은 행정복지센터나 현장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이고 친절한 모습으로 주민들은 물론 동료 직원들에게까지 신임을 받았다.

이에 동량면이장협의회는 동량면 발전과 주민들 일상의 행복을 높이는 데에 열정적으로 임해 준 두 직원을 직접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명근·고영민 주무관은 "가족처럼 생각하는 주민분들께 받은 상이라 다른 어떤 상보다도 더 가치 있게 느껴지고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주민과 더 가까운 동량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태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일선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줘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동량면 발전을 실현해 가는 길에 우리 이장협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3.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4.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5.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4.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5.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헤드라인 뉴스


늦어지는 팩트시트… "관세 인하 언제쯤?" 지역 수출기업 답답

늦어지는 팩트시트… "관세 인하 언제쯤?" 지역 수출기업 답답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지연으로 실질적인 관세인하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11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간인 10월 29일 경주에서 정상회담를 갖고 관세·안보 협상을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양국 간 세부 합의 내용은 거의 마무리됐으며, 팩트시트는 2~3일 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 팩트시트는 발표되지 않았고 25%의..

검찰, 1년간 피해자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피해자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