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제1회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대, 제1회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 승인 2021-01-22 22:05
  • 수정 2021-05-15 22:1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교육연구 학술대회 3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직부는 예비교사들과 학내·외 교수 및 충남교육청 교원들의 성원에 "제1회 공주대학교 교육연구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6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 다른 11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온라인 상에서 포스터 발표 형태로 동시에 실시되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해 곽승철 사범대학 학장, 김영미 기획처장, 교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주요 연구 성과와 제언 사항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



원성수 총장은 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예비교사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을 주신 충남교육청에 감사를 드리며, 향후 '공주대학교 교육연구 논문 공모 및 학술대회'가 교육 관련 주제에 관심을 가진 많은 예비교사들의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로서의 연구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교육연구 논문 공모 및 학술대회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은 충남교육청 소속 멘토교사의 지원을 받아 충남 지역의 교사 및 학생들을 면담하고,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관련 선행연구 및 정책 관련 자료를 폭넓게 분석함으로써 학술적 의미뿐만 아니라 실제적 가치도 충분히 담고 있는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 및 정책적 제언 사항들은 공주대학교 교직부 홈페이지(https://teaching.kongju.ac.kr/) '공지사항'에 게시된 학술대회 자료집 및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대학 본부가 있는 공주신관캠퍼스에 사범대학과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일부 학과 및 교육대학원 및 특수교육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이 있다. 공주옥룡캠퍼스에는 영상보건대학과 영상예술대학원이 있으며, 예산캠퍼스에는 산업과학대학과 산업과학대학원이 있고, 천안캠퍼스에는 공과대학이 있다.

 

충청남도 지역의 교육 행정을 관할하는 지방교육 행정기관이다. 지방 자치 단체의 교육, 과학, 기술, 체육에 관한 업무를 집행하고, 초•중•고 각급 학교를 관리하고 지도하고 감독하는 일을 한다.

 

조직은 교육감과 부교육감, 3담당관(공보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감사담당관), 2국(교육정책국, 교육행정국), 10과로 구성됐다. 교육정책국은 다시 5과(학교정책과, 교원정책과, 학력증진지원과, 창의인재육성과, 체육문화건강과)로, 교육행정국도 5과(총무과, 교육예산과, 평생교육행정과, 재무관리과, 교육시설과)로 구성됐다. 천안교육청, 공주교육청 등 15개 지역교육청을 관할한다. 직속기관으로 교육연수원, 학생수련원 등 12개를 두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3.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4.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5. [2025 충남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안전지식 체득하는 시간되길"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