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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해 12월 12일 빛나는 동행 & 함께 웃는 행복 2020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교육에 대한 종강식과 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종강식은 1년 동안 열심히 참여한 학업 우수상 시상에는 사후평가 및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응시 결과 최고 점수로 반별 1명씩 선정해 기초반에 아차라완(태), 진미연(중), 김은지(베), 아그네스(필리핀)이 수상하였고 개근상에는 교육기간 중 100% 출석률인 갈베스 리자(필), 쇼흐사남(우즈벡), 윌마 카필리(필)가 수상했다.
결혼이주여성에게 우수상, 개근상을 시상함으로써 타의 본보기가 돼 올해 한국어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의 효과성을 높여 사업홍보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 후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자격증 취득지원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비자연장, 취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학업 우수상을 수상한 관계자는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젠 이웃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또는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자격증 취득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 향상과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진입을 돕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생활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발표도 하고 공유도 하며 사회통합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최 연화(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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