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대면 수업 확대…기간제 교사 2000명 배치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초등 저학년 대면 수업 확대…기간제 교사 2000명 배치

교육부 2021년 업무보고
기간제 교사 지원 과밀학급 해소 기대

  • 승인 2021-01-26 16:16
  • 수정 2021-05-10 00:02
  • 신문게재 2021-01-27 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2019032001001896500082631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오는 3월 새 학기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급 학생 위주로 등교수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학생 수 30명 이상인 학급에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등을 위해 기간제 교사 약 2000명이 지원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함께 성장하는 포용 사회, 내일을 열어가는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2021년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신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원칙을 유지하면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학급을 우선으로 이전보다 더 자주 등교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 추진하겠다고 했다.

다만 모든 학년, 모든 학생들이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지역사회의 감염위험 정도나 우리 국민의 백신접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질병관리청과 교육청과 함께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다.

등교수업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지적된 과밀학급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계획도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가운데 30명 이상 학급에 기간제 교사 약 200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이들은 증설된 학급에서 담임을 맡거나 기초학력 협력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3월 중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두드림학교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을 통한 지원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기간 학생·교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수업, 조·종례 등 다양한 형태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 구축에도 힘써 아동학대 방지, 성범죄 근절, 어린이 안전 계획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아동학대, 성범죄 등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상식을 고려해 양형기준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법원에 개선을 요청할 방침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3.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1.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2.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