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장관,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 강조

  • 정치/행정
  • 세종

변창흠 장관,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 강조

26일 국토부 노사 10년 만에 단체협약 체결

  • 승인 2021-01-26 18:46
  • 수정 2021-05-05 13:33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노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0년 만에 단협이 체결된 것이다.

주요 합의 내용은 노사 간 소통을 촉진할 '노사간담회 정례화', '과로사·돌연사 등 공무상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설해대책 등 비상근무가 잦은 직원에 대한 초과근무수당 보장' 등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관한 사항 등 21개 항목이다.



변 장관은 협약식에서 "직원들이 우리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노사 간 소통과 협력으로 일궈낸 직원들의 복지향상이 결국에는 국민들을 위한 정책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0836일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해운물류·항만 및 해양환경 업무, 행정자치부의 지적 업무를 통합해 국토해양부로 개편되었다. 20133월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시행된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해양 업무를 재설치된 해양수산부로 이관하고 국토교통부로 개편되었다.

 

주요 업무는 국토정책 및 국토종합계획의 수립과 조정, 국토 및 수자원의 보전·이용 및 개발, 도시·도로 및 주택의 건설, 하천관리, 자동차·대중교통을 포함한 교통 및 물류, 철도 및 항공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것이다.

 

조직은 장관 아래 2차관과 5(기획조정실, 국토도시실, 주택토지실, 교통물류실, 항공정책실) 4(건설정책국, 수자원정책국, 도로국, 철도국) 1680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차관은 국토, 주택, 수자원 업무를 총괄하며, 2차관은 교통, 물류, 항공 업무를 총괄한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1.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4.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5.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