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문화를 충남에 심는다!

  • 전국
  • 서산시

서산의 문화를 충남에 심는다!

서산문화재단, 충남문화재단과 업무협약 맺어

  • 승인 2021-01-27 09:59
  • 수정 2021-05-16 10:3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사진2-업무협약식
업무협약식(좌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우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
사진1-단체사진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모습(좌로부터 한현교 서산시문화예술과장,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맹붕재 충남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 정경욱 충남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 기획조정팀장, 설동휘 서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주무관, 강혜원 서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유광균 서산시청 문화예술과팀장, 신민숙 서산시청 문화예술과 주무관, 김정심 서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대리, 김인욱 서산문화재단 경영지원팀장


재단법인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26일 11시,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양승조)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포괄적 업무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재단은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며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의 문화는 충남의 문화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 문화를 충남에 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충남 및 서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이 새로운 발판이자 지역문화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충남문화재단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 기업 등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 복지 증대를 위해 새로 설립된 서산문화재단은 올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하여 서산창작예술촌과 서산생활문화센터의 시설운영과 서산해미읍성축제 및 안견문화제 등의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서산문화재단의 향후 활동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4.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5.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헤드라인 뉴스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鳥取)현의 철도회사 전무가 폐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을 찾아왔다. 인구가 감소 중으로 철도마저 폐지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윤희일 전 경향신문 도쿄특파원을 '관광대사'로 임명하고, 돗토리현 주민들에게 철도는 무척 소중하다며 지역 교류를 희망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 중구 베니키아호텔 대림 회의실에서는 야베 마사히코(矢部雅彦) 와카사철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윤희일 전 경향신문 기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도마니아이면서, 일본 특..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