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신축년 첫 회기 임시회 일정 마무리

  • 전국
  • 금산군

금산군의회 신축년 첫 회기 임시회 일정 마무리

  • 승인 2021-01-28 11:01
  • 수정 2021-05-17 11:1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는 27일 2021년도 첫 의사일정인 제279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신축년 첫 회기로 26일, 27일 이틀 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산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의 처리했다.



금산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개회 시작 전부터 찬성 및 반대 의견이 접수되고 집회까지 이어지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정안은 동물 및 식물관련 건축물 위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하여 이격거리 기준 강화 등 2021년 4월 1일 시행일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산군 도시계획 일부개정조례안은 26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나머지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안기전 의장은 "신축년 첫 임시회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군의회는 1990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출범했으며 1991년 제1대 금산군의회 의원선거(10읍면, 11명 당선)으로 첫 회기를 열었다. 초대 의장으로 라상규 의장과 태진수 부의장이 선출됐다. 

 

현재 8대 의장으로 안기전 의장과 최명수 부의장을 포함 7명의 의원들이 후반기 의정을 이끌고 있다. 현재 의장과 부의장 산하에 상임위와 특별위를 두고 있으며 상임위는 의회운영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있다. 7명의 현역 의원과 사무국장과 전문위원 의정팀장, 사무직원 등 16명(6급행정, 7급행정, 8급행정, 공무직)이 의정활동을 보조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3.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4.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