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8조원 시대 연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8조원 시대 연다

道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올보다 2835억 오른 8조900억 목표
충남형 뉴딜사업 발굴 등 방향 설정

  • 승인 2021-02-23 17:11
  • 신문게재 2021-02-24 2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청사 전경 (15)
충남도청사 전경.
민선 7기 양승조호(號)가 내년도 정부예산 '8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다.

충남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내년도 8조90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올해 확보한 7조 8065억 원 대비 2835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도는 이를 위해 ▲충남형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반영 ▲시군과의 예산 확보 협력체계 강화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성과 창출 등을 기본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 및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91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120억),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조성(82억)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충남형 디지털뉴딜 추진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미래차 디지털 융합 고감성시스템 개발(53억), 미래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사업(초광역 220억), 충남 지식산업센터 건립(31억)을 주요 사업으로 발굴했다.

또 균형 발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건설(15억),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 재생 플랫폼 구축(10억), 서해선 복선전철(5507억) 등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8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 노력과 함께 예산 단계별 섬세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달 말부터 시군을 직접 방문해 정부 예산 확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