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은 2023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국·도비 66억원, 군비 44억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내 연면적 3450㎡,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넓은 정원 속 도서관 컨셉으로 일반자료실, 영·유아실, 어린이공간, 청소년 특화공간, 정기간행물실, 유기농자료코너, 유튜브제작실, 문화프로그램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고 언텍트 시대에 맞춰 북드라이브스루 시설도 갖추게 된다.
이에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용역수행 ㈜자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 최정만 대표가 나서 도서관 기본형태, 층별 공간구성계획, 인테리어 및 조경 계획 등을 총괄적으로 보고했다.
이어 참석자 간 사전 반영된 주민 의견과 최 대표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도서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다음 달 중 군립도서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 건립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군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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