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업교류관 참가기업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업교류관 참가기업 모집

산삼·항노화 관련 생산·유통업체와 기관·단체 150개사

  • 승인 2021-02-23 18:3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감도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감도<제공=경남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업교류관 참가기업을 6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산삼·항노화 관련 생산·유통업체와 관련 기관·단체 150개사 규모다.



모집분야는 산삼가공품, 원료기술, 바이오·제약, 화장품·뷰티,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6개 부문이다.

조직위는 산업교류관을 통해 해외기업 및 바이어들과 국내 참가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교류관은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B2B, B2C 거래를 위한 전시판매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별강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비즈니스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해외 바이어 1:1 매칭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대형 쇼핑 플랫폼(네이버 등) 연계를 통한 온라인 판촉기획전(E-Commerce), 입점기업 온라인 홍보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의 기업 이미지 홍보와 제품 판매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기간은 엑스포 개최 전 기간(9. 10.~10. 10.)과 단기간(총 6회차 교체 전시) 중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엑스포 누리집,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5월 말까지 사전 신청하면 참가비의 10%~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참가가 어려운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교류관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참가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된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