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공무원노조, 2월 행복배달통 주인공 선정

  • 전국
  • 충북

충주시공무원노조, 2월 행복배달통 주인공 선정

- 용산동 권오영 주무관,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해 '용산동 짱가로봇'으로 불려 -

  • 승인 2021-02-26 20:38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10302 권오영 주무관 행복배달통 선정2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2월 주인공으로 용산동행정복지센터 권오영 주무관을 선정해 26일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식 노조위원장과 조길형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원하는 간식과 상장 등이 담긴 칭찬 행복배달통을 전달하며 권 주무관을 격려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 및 지역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권 주무관은 7080세대 TV 만화 짱가의 주제곡처럼 지역 내 발생하는 각종 생활불편 신고 및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모든 일을 해결해주는 '용산동의 짱가 로봇'으로 불리고 있다.

또 요즘같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모난 돌이 아닌 단단한 바위처럼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으로 동료들은 물론 선후배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충주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묵묵히 참아내는 성실한 조합원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숨은 모범공무원을 발굴해 조합원들에게 용기를 북 돋아 주고 힘찬 응원을 보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칭찬 행복배달통은 7대 충주시청공무원노조의 자랑스럽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직원들이 칭찬 분야와 직종을 가리지 않고 다른 직원의 미담 등을 내부망에 올려 칭찬하거나, 칭찬하고 싶은 직원이나 팀을 노조에 추천하면 노사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주인공을 매월 선정한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세상보기]시한부 도시
  2.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3.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4. [사설] 같은 EPZ 기준으로 유성구에도 지원해야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