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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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 돌입

고위험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우선
1차 1,500명분 시 보건소와 백제병원 배송

  • 승인 2021-02-27 00:25
  • 수정 2021-05-17 22:4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보건소 전경

 

논산시는  지난 26일 오전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접종 백신은 국내 첫 허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지난 25일 1차적으로 1,500명분의 양이 논산시 보건소와 백제종합병원으로 배송되었다.

백제종합병원에서 이뤄진 1호 접종을 시작으로 첫날 총 360명을 접종할 예정이며,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43개소 요양병원·정신요양시설·고위험의료기관의 만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 3,626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의사 1명, 간호사 1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팀을 편성해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논산시보건소와 협약의료기관(백제종합병원)에서도 자체 접종이 이뤄진다.

우선 접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 3분기에 걸쳐 9만 8,000여 명을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해 정부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산부를 제외한 18세 이상 전 시민 대상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백신 수급이 완료된 후 확정된다.

시는 이번 백신 접종에 대비해 요양병원·시설의 일선 관리자를 대상으로 접종 절차와 요령, 백신관리에 관한 특별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이상 반응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논산시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백신수급 상황과 예약관리시스템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되는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희망의 불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동고동락전천후구장에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철저한 백신 관리와 시설 점검 등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병한 유행성 질환으로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라고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2003년 유행했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및 2012년 유행했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인 것으로 2020년 1월 7일 밝혀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되자 1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으며, 3월 11일에는 팬데믹(감염병 세계 유행)을 선언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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