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연 청장, 페인트팜(주)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조재연 청장, 페인트팜(주)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 승인 2021-03-03 17:20
  • 수정 2021-05-14 16:23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1614748692425-3

조재연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산학연 우수기업을 찾았다. 방문 장소는 페인트팜(주)이다.

페인트팜은 2015년 창업해 유리면이나 아크릴, 벽면을 디지털 스크린으로 전환하는 특수페인트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다.

한남대와 산학협력R&D를 통해 다크스크린보드, 터치스크린보드 등 다양한 스크린페인트를 자체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후면투사형 스크린 페인트는 투명한 벽면에 스크린 페인트를 도포하고 안쪽에서 빔프로젝트를 쏘면 바깥쪽에서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유리창의 옥외광고, 단기 이벤트, 박람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특수페인트이다.



페인트팜은 지난해 투자IR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7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속적인 산학연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도 수상 한 바 있다.

조재연 청장은 "대학과 산업체 간의 산학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지역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재연 청장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장, 중소기업청 시장상권과장 등을 지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홍대용과학관,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2.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3.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4.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5.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1. KAIST 교직원, 법인카드 이용 횡령 의혹… 경찰 수사 착수
  2.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3.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년과 달라진 점은?
  4.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5. [2026 수시특집-우송대] 지역 한계 넘어 세계로… 국제화 역량·특성화 교육성과 입증

헤드라인 뉴스


‘충청 여야대표 시대’… 극한 정치적 대립 풀어낼 해법 이제 시작?

‘충청 여야대표 시대’… 극한 정치적 대립 풀어낼 해법 이제 시작?

충청 출신이 여당과 야당을 이끄는 이른바, ‘충청 출신 여야 대표 시대’. 극에 달한 정치적 대립과 대결을 하나씩 풀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물론 여전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산적하지만, 오랜 갈등과 마찰로 피로도가 큰 데다 대내외적 악재까지 겹치면서 여야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8일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첫 오찬 회동은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예상과 달리 시작부터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장동혁 대표가 먼저 인사말을..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항일 독립운동 폄훼와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를 찾았다고 혼쭐이 났다. 8·15 광복절 기념사 왜곡과 광복회원 농성의 부당성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지만,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면서 쫓기듯 국회를 벗어날 정도였다. 김 관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주선했다. 김민전 의원은 12·3 비상계엄 후 올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한남동 공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자신들을 ‘백골단’으로 소개한 ‘반공청년단’의 국회 소통관 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