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두 마을은 확보한 국비에 군비 등 13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집수리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마을안길, 하수관로 및 재래식화장실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2024년까지 정비하고 주민역량도 강화해 주민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인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에 철저를 기해 상대적으로 다소 열악했던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2개 마을 선정에 앞서 2019년 장연면 추점마을, 감물면 구무정마을, 지난해 청천면 대전·금평마을, 사리면 도촌마을이 선정돼 각 마을별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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