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해피 우먼스 데이' 켐페인 전개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해피 우먼스 데이' 켐페인 전개

관내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워-라벨 제도개선을 위한 직원의견조사 실시 등

  • 승인 2021-03-08 08:55
  • 수정 2021-05-13 21:04
  • 신문게재 2021-03-09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해피 우먼즈데이 캠페인 기념촬영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해피 우먼즈데이 캠페인 기념촬영



예산군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와 함께 '해피 우먼스 데이(HAPPY WOMAN'S DAY)'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인 세계 여성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예산군은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일과 가정 양립을 의미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 제도 개선을 위한 직원 의견조사를 하고, 공무원노조에서도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미꽃 600개를 전달하는 등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아직도 우리의 가정, 직장, 학교 등 생활 곳곳에 여성 그리고 남성의 역할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 모두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민선 7기를 맞아 대기업과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예당호와 덕산권역의 종합 관광지 개발을 통해 관광 특화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이해 일자리 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일자리 제공과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다함께 돌봄사업 추진, 아동수당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5대 목표, 15개 정책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거점국립대 첫 여성총장… 미래인재 육성·교육 균형발전 기대
  2. 취임한달 영호남 챙긴 李대통령 충청만 박탈감
  3. 교육청-학교 책임 떠넘기기? "대전가원학교 지금 당장 휴업하라"
  4. [사건사고]물놀이 50대 다이빙 후 하반신 마비호소…교통사고 70대 운전자 사망
  5. '다시 집, 다시 학교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품는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1. 4년제 대학 신입생 74.7%가 일반고 출신… 기회균형선발 9.3%
  2. 갑천 국가습지 보전대책 본격화…교란식물 제거·울타리 설치
  3. 재료연 AI가 실험하는 자율실험실·전기연 대형 시험설비 현장 가 보니
  4. 대전·충남 최고 체감기온 33도 폭염주의보…"야외활동 자제를"
  5.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제97차 지역정책포럼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53만 5000원... 해외보단 국내 선호

직장인 평균 여름휴가비 53만 5000원... 해외보단 국내 선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보다 국내를 선호하고, 휴가비로는 평균 53만 5000원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중 83.5%는 '국내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했다. 일정은 '2박 3일'(38.9%)이 가장 많았고, '3박 4일'(22.7%), '1박 2일'(21.3%) 순으로 집계돼 짧지만 알찬 '미니 휴가'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 매력에 `흠뻑`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 매력에 '흠뻑'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한화이글스의 성적과 인기가 치솟으면서 대전시가 이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6월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1일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 선수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와함께 류현진·오상욱 선수-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는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대전시는 펜싱황제 오상욱과 트롯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배우 이필모 등 20여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늘어나는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늘어나는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

전국적으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7013세대로 전월보다 2.2%(591세대) 늘었다. 이는 2013년 6월(2만 7194세대)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방에서 두드러졌다. 2만 2397세대로 83% 비율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사랑카드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대전사랑카드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 더위 피하고 밥값 아끼고…구내식당 ‘북적’ 더위 피하고 밥값 아끼고…구내식당 ‘북적’

  •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