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 전국
  • 수도권

연세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1주년 기념 보건소, 소방서, 외래 내원객 등 마스크 32,000장 기부

  • 승인 2021-03-29 19:0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진2] 연세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연세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1주년 마스크 기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개원 1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1주년 기념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 최동훈 병원장, 권미경 노동조합 위원장, 이강영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이경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에는 최소 인원만 입장했으며, 기념식은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기념식은 최동훈 병원장의 환영사, 용인세브란스병원 1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의 기념사, 이경률 연세 의대 총동창회 부회장의 축사 및 기부금 전달과 1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동훈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원 전부터 불안과 우려가 가중되었지만 전 교직원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화합하여 동행하자"고 말했다.

이어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은 "성공적인 출발이 연세의료원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 믿으며, 스마트 전략을 통해 의료원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와 더불어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보건소, 소방서,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에 27,000장 그리고 병원 외래 내원 객에 5,000장 등 코로나 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32,000장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이어 나가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