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보건·특수교사 내일부터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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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보건·특수교사 내일부터 백신 접종

전국 6만 4000명 대상, 접종 동의율 68.3%
동의율 대전 65%, 세종 68%, 충남 67% 수준

  • 승인 2021-04-07 16:25
  • 신문게재 2021-04-08 3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접종
대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 중도일보 DB.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초·중·고교 보건교사 등이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4만9000명,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간호인력 1만5000명 등 모두 6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전국 접종 동의율은 68.3%로, 다른 접종군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에선 관련 대상자가 2000여 명으로 확인됐고, 4월 기준 접종동의율은 약 65%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의 경우엔 접종동의률 575명 중 393명이 동의해 68.34%로 확인됐다. 충남의 경우 약 1900여 명 중 67%를 보였다.

이들은 근무지 소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등교 및 등원 상황에 따라 학교와 돌봄공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을 우선 접종대상으로 선정했다.

1차 접종은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하고, 2차 접종은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백신을 접종한 교원은 접종 당일 필요한 시간만큼 '공가'를 신청할 수 있다. 접종 다음날 발열·통증 등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진단서가 없어도 병가를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는 백신 접종 때는 교사별로 접종 일자를 다르게 하거나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학교 학사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부터 특수학교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9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로 꼽히는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의 종사자 등이 방문 접종 등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대상 인원은 총 12만 8400명이다. 조훈희·세종=고미선·내포=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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