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앞장' 건·보·랑 발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30 국가건강검진 활성화 앞장' 건·보·랑 발대

건보 대전충청본부, 건강검진 대학생 서포터즈 44명 선정

  • 승인 2021-04-08 14:17
  • 수정 2021-05-01 23:5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건보랑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 7일 국가건강검진 제도 홍보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건·보·랑'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보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코로나19로 주춤한 건강검진제도 홍보를 위해 44명의 건보랑이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 7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21 국가건강검진 제도 홍보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건·보·랑'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건·보·랑' 서포터즈는 지역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과 2030세대의 국가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모집됐다. 대전·세종 지역의 대학생 가운데 공모과 선발을 통해 개인과 팀으로 지원한 44명의 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 사전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됐으며,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2~4인 팀을 이뤄 이달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달 국가건강검진과 관련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검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백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발대식에 참여해준 '건·보·랑' 서포터즈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국가건강검진 인식 개선 향상과 동시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대학생 A씨는 "병원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감염될까 걱정하는 것은 과한 우려라고 생각된다"라며 "코로나19로 활동이 적은 지금 자신의 건강을 위해 더 꼼꼼히 점검하는 습관을 갖는게 좋다고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시 낙동강 가을꽃 향연… 3개 생태공원 이색적 풍경
  2. 10월 9일 '한글' 완전정복의 날...'세종시'로 오라
  3. 태안 해루질 중 실종된 여성 숨진채 발견…천안 미용실서 화재
  4. 전 세계 셰프들이 선보인 '한식' 경연...최종 우승자는
  5. 대전교도소,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사회온정 나눠
  1. 대전 대덕구서 면허 없이 훔친 오토바이 몰던 고등학생 3명 붙잡혀
  2. 문화유산회복재단, 교실에서 또는 환수박물관에서 '실감교육 확대'
  3. EU, 철강관세 50% 인상…韓, 철강 수출 위기감 고조
  4. [프리즘] 겉보기 사회, 배터리화재에, 속도 탄다
  5. '온세종학교' 디지털 시대 맞춤형 교육 혁신 선도

헤드라인 뉴스


도시 기본 인프라조차 없는 `세종시`...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급

도시 기본 인프라조차 없는 '세종시'...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급

방문객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그 흔한 집객 시설 자체조차 없는 세종시. '역외 소비와 공실률 최상위 도시', '자영업자의 무덤', '핵노잼 도시'란 수식어는 이제 등호(=)로 굳어지고 있다. 인구수는 4년째 39만 벽에 갇히고 있고, 2030년 '신도시 50만, 읍면 30만' 목표는 10년 이상 뒤로 미뤄진 지 오래다. 대전과 청주, 공주 등의 주요 도시들과 같은 인프라를 단시일 내 구축하기란 불가능한 현실이자 희망고문에 가깝다. 단적인 예로 2021년 대전 신세계 백화점, 2024년 청주 커넥트 더 현대 오픈으로 세종시의 첫 백..

충청 與野 추석민심 대충돌…"경제정책 효과" vs "정권불신 팽배"
충청 與野 추석민심 대충돌…"경제정책 효과" vs "정권불신 팽배"

충청 여야는 유난히 길었던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바닥 민심을 전하면서 뜨겁게 격돌했다.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소비쿠폰 효과 등 이재명 정부의 경제 부양 노력을 부각했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예능 출연 등을 지렛대로 정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지고 있다고 맞섰다. 충청 여야가 극과 극의 민심을 전한 것은 다음 주 국정감사 돌입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재래시장을 돌면 여전히 지역화폐와 민생회복 쿠폰이 도움이 됐다는 이야..

대전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전국 3위`
대전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전국 3위'

대전의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전국 노후주택관리에 관한 입법조사를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체주택 1987만 2674호 중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주택의 수는 557만 4280호로 조사됐다. 전국 노후주택 평균 비율은 28.0%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북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의 노후주택 비율은 36.5%(전체주택 52만 3823호 중 19만 1351호)로 전남(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

  •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