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예총 공주지회와 업무협약

  • 전국
  •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예총 공주지회와 업무협약

  • 승인 2021-04-08 11:05
  • 수정 2021-05-19 20:1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전달) 한국예총 협약식_사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은 지난 6일, 지역 예술문화 발전과 충남역사박물관의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공주지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 한국예총 김두영 공주지회장 등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 문화행사 기획·공연·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관련 인적·물적·시설 자원 활용 협력 ▲대내외 홍보 및 활용정책 협의 등이다.



현재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예술행사가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란 기대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은 "도민분들이 문화 예술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충남역사박물관의 대대적인 전시 환경개선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역사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박물관을 조성하여 도민분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김두영 공주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답답한 도민분들에게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 행복 실천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우리 연구원은 2004년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과 조사, 발굴, 연구해 이를 현대에 재조명하고 전시, 보존, 홍보를 통해 후세에 계승 · 발전하고자 출범했다.

 

그 동안 연구원은 충청남도지 편찬, 백제문화사대계 발간, 공주 수촌리유적 발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보유 등 충남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중심 연구기관으로 발전해왔다.

 

문화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제고되고 있는 요즘, 지역문화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우리 충남은 백제문화, 내포문화, 기호유학이 꽃피운 곳이다.

 

충남 역사문화의 고유한 브랜드 개발, 새로운 연구 분야의 발굴과 육성 등 미래 가치를 개발하는데 더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1.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2.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명 시상
  3.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4. 충남경찰, 21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58명 적발… 직전 대선보다 119명↑
  5. 서머나침례교회,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연말 맞아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