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바이오.제약기업 연구지원 사업’ 모집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바이오.제약기업 연구지원 사업’ 모집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산·학·연 공동연구 및 실증연구 지원

  • 승인 2021-04-08 12:2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49744949081_9df6bd1f70_o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1년 경기도 바이오·제약기업 연구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2021년 경기도 바이오·제약기업 연구지원 사업'은 도내 바이오·제약산업 육성과 기업의 기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장비와 전문 연구인력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연구기술상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수요기술 산·학·연 공동연구'와 '애로기술 실증연구 분야'로 '수요기술 산·학·연 공동연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서 경과원 바이오센터와 대학이 기업과 함께 연구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4개사에 기업당 최대 8천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신청은 오는 23일까지다.



'애로기술 실증연구'는 경과원이 보유한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이 보유한 바이오소재 개발 아이디어의 구체화 혹은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4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지원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다.

최서용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바이오기업 기술 개발과 기술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과원이 보유한 연구 기반을 활용해 기업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화를 앞당기는 것이 목적"이라며 "바이오 연구개발(R&D) 중심에 있는 경기도와 경과원이 바이오·제약 기업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이지비즈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도청 과학기술과 연구지원팀이나 경과원 바이오센터 소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운대 겨울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 '해운대빛축제'
  2.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3. [2026 수능] 국어 '독서'·수학 '공통·선택' 어려워… 영어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
  4. 당진시, 거산공원…동남생활권 '10분 공세권' 이끈다
  5. [2026 수능] 황금돼지띠 고3 수험생 몰려…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워
  1. [2026 수능] 분실한 수험표 찾아주고 시험장 긴급 수송…경찰도 '진땀'
  2.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검찰 집단항명, 수사 은폐 목적의 쿠데타적 행위"
  3. 이한영, 중앙로지하상가 집중점검… "실효성 있는 활성화 대책 필요"
  4. 대전경찰청, 14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앞두고 안전 점검
  5. [2026 수능 스케치] "잘할 수 있어"… 부모·교사·후배들까지 모여 힘찬 응원

헤드라인 뉴스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둔 대전 중구 대흥동의 애물단지인 메가시티 건물이 기피시설이란 우려를 해소하고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및 도시재생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대전 중구 대흥동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메가시티 건물은 2008년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