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시티 드론 기반사업 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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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드론 기반사업 틀 만든다

국토부 지정'드론 실증도시'선정
금강, 합강캠핑장 등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세종중앙공원 일원
약 8200㎢ 총 9개 스마트시티 기반사업 모델 본격실증

  • 승인 2021-05-25 17:1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드론실증도시(경제정책과)
지난 21일 열린 2021 드론 실증도시 사업자 협약식에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자체 10곳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세종시
세종 도심과 공원에 도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통합 배송 서비스를 하는 등 인공지능 드론이 뜬다.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합한 서비스 능력을 갖춘 드론 모델 개발을 위한 실증 작업이 세종에서 이뤄진다.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1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드론 신기술의 도심 내 활용과 우수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2019년부터, 규제 샌드박스 공모를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에는 광역단체 포함 지자체 30여 곳이 신청해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시 등 지자체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드론 실증도시를 선정할 때 '드론 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하도록 유도해, 각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드론 서비스를 비행 승인, 안전성 인증 등 규제없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국비 약 10억 5000만 원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D(데이터)·N(네트워크)·A(인공지능) 드론기반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세종완성'이라는 목표로 드론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세종시 컨소시엄에는 시를 비롯해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어썸텍, ㈜서우, ㈜베이리스, ㈜GSITM,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기관 8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 분야 9개 실증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으로 ▲건설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서비스 ▲도시바람숲길 생육모니터링서비스 ▲불법 옥외광고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시티 통합배송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또 ▲고층건물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 서비스 ▲인공지능 분석기반 도로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3D드론 디지털 트윈 관제 플랫폼 ▲드론 도킹스테이션 표준마련 및 시스템 구축 ▲드론연구센터 및 스마트건설 관제센터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구역은 지난 2월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규제 샌드박스 지정구역인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합강캠핑장, 중앙공원, 금강(금남보행교∼5-1생활권 경계), 3생활권 수변상가 및 수변공원 일원이다.

시는 충북 보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테스트 비행을 시작으로 실증 서비스와 조기상용화를 목표로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력을 보완하고, 스마트 시티 드론활용의 상용화 모델을 제시해 드론 서비스 전국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합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세종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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