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삼봉’, 충청권 최고 명승지 재입증

  • 전국
  • 충북

단양 ‘도담삼봉’, 충청권 최고 명승지 재입증

  • 승인 2021-06-08 12:07
  • 신문게재 2021-06-09 17면
  • 손도언 기자손도언 기자
보도1)단양 도담삼봉 사진1
단양 도담삼봉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峰)이라 칭할 만큼 사랑했던 충북 단양의 도담삼봉이 충청권 최고의 인기 명승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의 전국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충북 단양의 도담삼봉을 방문한 인원은 269만명으로 전국 관광지 중 4위를 기록했다.

충청권에서 10위권 내 이름을 올린 관광지는 단양 도담삼봉이 유일하다.

경북 영덕 강구항이 32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북 군산 선유도가 288만명,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275만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4위를 차지한 단양 도담삼봉은 269만명으로 2019년도 6위에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곳 가운데 6곳이 비(非) 수도권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밀집 시설 방문을 피하고 대신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고 안전한 지방의 실외·자연 명소를 선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도1)도담삼봉 사진3
단양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 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 간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가운데 우뚝 솟은 3개의 기암으로 가운데는 장군봉, 왼쪽에는 딸봉, 오른쪽은 아들봉이라 불린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도담삼봉은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인증 받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역사와 의미도 뜻깊은 곳이다.

유람선, 모터보트, 황포돛배 등 시설을 이용하면 보다 가까이에서 도담삼봉의 신비로운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도담삼봉에는 '삼봉산과 정도전의 전설'을 알 수 있는 '삼봉 스토리관'도 운영 중이다.

1층 입구에서는 도담삼봉 모형을 재현한 조형물을 볼 수 있으며, 증강현실에서 즐기는 단양스카이워크 VR체험과 거울미로 속 신비터널은 이색 체험시설로 인기다.

한편, 관광1번지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 여건에도 올해 관광분야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9년 연속 수상'과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 등 각종 관광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담삼봉과 함께 단양강잔도, 단양강느림보길 등 비대면 안심관광지가 각광을 받으며, 녹색쉼표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충북을 넘어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 한성숙 국무총리, 청도 운문댐 방문
  3.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4.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5.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1.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인력 주목
  2.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4.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5. 충청권 의대 7곳 신입생 10명 중 7명 ‘지역선발’… 대전도 69.7%

헤드라인 뉴스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D-100을 하루 앞둔 10일 대전의 한 스터디카페. 고3 수험생 강민주(19) 양은 태블릿PC로 온라인 강의를 들은 뒤 오답노트를 펼쳐 부족한 부분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주까지 학교에서 방학 중 자율학습에 참여했던 강 양은 이번 주엔 도서관과 스터디카페를 오가며 수능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인강으로 개념 이해가 부족한 단원을 다시 공부하고 필요한 과목은 단과강좌를 들으며 자신에게 맞춘 학습계획을 소화한다. 강 양은 "밖은 폭염이라는데 우리는 더위를 느낄 새도 없다"며 "남은 기간에는 모의평가에..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막대한 사업비 부담과 개통 지연에 시민 불편을 초래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에 대해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위 점검 과정에서 민선 8기 트램 사업 지연 및 사업비 은폐 의혹에 이어 최근 일부 공구 시공사 선정 지연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그간 사업 추진 전반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도일보 2026년 8월 10일 자 1면 보도> 감사 결과에 따라선 트램 사업이 지연된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 속 공직사회 일각의 책임추궁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1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대전 선도지구 공모 탈락 구역들, 2차 공모 준비 `분주`
대전 선도지구 공모 탈락 구역들, 2차 공모 준비 '분주'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1차 선정 이후 탈락한 구역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 10월 또는 11월 전반적인 선정 방식 등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탈락구역 대부분은 1차 탈락 원인 분석과 동시에 주민대표단 구성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는 등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대전시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1차 선정에 도전한 구역은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세대과 7구역(향촌·파랑새) 2056세대, 8구역(은초롱·꿈나무·샘머리1·샘머리2·둥지) 5440세대, 9구역(수정타운) 2010세대, 11구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