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관정, "국회법 개정... 여당 초당적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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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정, "국회법 개정... 여당 초당적 협력해야"

6월 국회법 개정 한 목소리

  • 승인 2021-06-23 17:14
  • 신문게재 2021-06-24 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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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23일 세종시청 1층 행정수도 완성 홍보전시관에서 '국회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세종시 민·관·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여야는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해 국가 균형발전 선도하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세종지역 민·관·정이 '촉구' 머리띠를 둘러맸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23일 세종시청 1층 행정수도 완성 홍보전시관에서 '국회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촉구하는 '세종시 민·관·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회가 지난 4월 국회운영위원회 제도개선소위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6월 임시회 중에 처리하기로 약속 사항의 이행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말 여·야 합의로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 원을 확보하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물꼬를 텄지만, 국회법 개정 논의 지연으로 반년 넘게 집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행정수도' 완성의 밑거름을 마련해야 하는 세종은 민관정이 합심해 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대표, 주민자치회, 시민 등이 참석해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소를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추진 의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춘희 시장은 연대사에서 "국회법 개정을 위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졌고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여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정치권은 진정성 있는 약속이행의 모습을 보여달라"면서 "청와대와 국회가 오는 곳을 세종동으로 할 계획이다. 세종시의 중심 세종동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시민대표로 참석한 효림스님, 정준이 지방분권세종회의 상임대표, 황치환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안주성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시민발언대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시작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인 효림 스님은 "농민이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데도 다 시기가 있다"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가 이번이 적기임을 강조했다.

강혜영 ㈔세종여성 교육문화팀장,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은 여야 정당의 지난 대선·총선 공약과 국회운영위에서 논의된 6월중 국회법 개정안 처리 약속이행을 요구하는 국회법 개정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

국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시민단체는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 ▲단체 성명 발표 ▲SNS 인증샷 릴레이 ▲거리현수막 게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5일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면서,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지난 22일에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친전을 전달하기도 했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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